[공예특화거리 사람들] 화탁공방 - 조경화











Q.
화탁(花卓)에 대한 소개
A.
흙을 빚어 만든 그릇이 식탁위에서 하나의 꽃처럼 보인다는 뜻으로
화탁이란 이름이 만들어졌지요. 흙으로 할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들로
이뤄진 원데이클래스도 진행중이랍니다.
Q.
주로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A.
흙을 빚어 만드는 도자 도장은 저의 대표상품인데요. 공방에서 직접
제작하는 수제도장이랍니다. 구운 글씨는 종이가 아닌 흙에 글씨를
쓰는 작업으로 저만의 느낌으로 만드는 작품이랍니다.
Q.
화탁만의 장점
A.
서예를 전공했기에 한글을 접목하는 작품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디자인 출원을 하고 출시를 기다리는 갬성잔 또한 한글과
도자와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주시는 작품이랍니다.
양산되는 작품과 다르게 손작업으로 나타낼수 있는
자유로운 느낌의 흙작업 또한 화탁만의 작품 특징입니다.
Q.
공예특화거리에 입점하게 된 이유
A.
2014년 창업을 하면서 1년의 계획들을 세우고 작업을 했답니다. 그러던중
공예특화거리 사업을 알게 되었고 광주를 대표할만한 공예마을이 될거라는
확신이 들어 이 곳 입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현재는 열두분의 공방
대표님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공예특화거리의 매력은?
A.
사람 냄새가 나는 곳.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있는곳. 멋진 장소와
공예 마을을 함께하는 공방들만으로도 이유가 있겠지만 이곳은 현재 양림동 주민이
함께 할 수 있어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가끔씩 오시는 저희 공방 옛 주인 할머니가 지난 과거를 저에게 이야기 해주십니다.
저는 그 이야기에 제 이야기를 담고 이곳에 오시는 분들께 그 이야기를 하게되고...
사람과의 소통이 있는 곳이지만 그 이야기가 모여져 또다른 미래가 되는거겠지요.
그리고 그 이야기에 공예가 함께 하는거구요.
그런곳이랍니다 이곳은요.
Q.
앞으로의 목표
A.
저의 발전입니다.
제 발전이 있어야 이곳 공예마을의 발전일 것이고
이곳 공예마을이 발전해야 광주의 발전일것이라 믿거든요.
5월 8일 이곳에 입주하면서 더욱 활발히 SNS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화탁을 아는 분들께도 계속 홍보중이거든요.
몇달 안되었지만 전국에 계시는분들이 이곳을 구경하시며
많은 칭찬을 하고 가신답니다. 그 칭찬이 모여 공예특화거리가
광주를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수 있는 힘이라 믿기에 저는
오늘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 오기원길 20-11
010-3628-6371